뭉때리다 뜻

• 뭉-때리다

  [타동사]

  능청맞게 시치미를 떼거나 일부러 묵살해 버리다.

• 때리다:    때리다[타동사]1 사람이나 짐승 따위가 아프도록 손으로나 손에 쥔 물건으로 치다. = 구타하다(毆打-).2 세차게 치거나 심한 충격을 주다.* 세찬 비바람이 창문을 때린다.*마음을 때리는 말.3 말이나 글로 남의 잘못을 공개하거나 호되게 비판하다.* 신문에다 ~.4 '물건 값을 놓아 부르다'를 속되게 이르는 말.* 거간꾼이 때리는 금이라면 팔 사람도 살
• 세게 때리다:    압도적으로 이기다; 호되게 때리다
• 연달아 때리다:    두드려서 만들다; 두들겨넣다; 망치로 두드리다
• 판때리다:    판-때리다[타동사]= 판을 때리다(⇒ 판1 ).
• 판을 때리다:     '판결이나 판단을 내리다'를 속되게 이르는 말.
• 호되게 때리다:    압도적으로 이기다; 세게 때리다
• 홈쳐때리다:    홈쳐-때리다 [-처-][타동사]들이덤벼 세게 갈기거나 때리다. [큰말] 훔쳐때리다. = 훔치다2 2.
• 훔쳐때리다:    훔쳐-때리다 [-처-][타동사]잽싸게 들이덤벼 몹시 갈기거나 때리다.* 그 놈의 낯바닥을 눈에서 불이 나도록 한 번 훔쳐때려 주고 싶은 충동을 가까스로 참았다.*[작은말] 홈쳐때리다.*= 훔치다2 2.
• 노린내가 나도록 때리다:     몹시 때린다는 뜻.
• 때리기:    벨트; 벨트 재료; 벨트류
• 때리는 사람:    몰이꾼; 두들기는기구
• 철썩 때리는 일격:    입맛 다시는 사람; 굉장한 물건
• 노뭉치로 개 때리듯:     상대방의 비위를 맞춰 가면서 슬슬 놀림을 이르는 말.* 고참봉은. ..*조선 팔도를 아니 가본 곳이 없는 고로 어디 하고 한 마디를 묻게 되면. ..*노뭉치로 개 때리듯 술술 내어놓는 사람이라.
• 리다:    -리다[어미]〔모음과 'ㄹ'로 끝나는 어간 따위에 붙어, 하오할 자리에 쓰이는 서술형 종결어미의 하나.〕1 추측함을 나타냄.* 내일이면 끝나~.*산골이라 길이 험하~.2 자기가 무엇을 할 의지를 나타냄.* 곧 다녀오~.*꼭 이기고 말~.*고향에서 살~.*[참고] -으리다.
• 귀한 자식 매 한 대 더 때리고, 미운 자식 떡 한 개 더 준다:     자식을 기르는 도리로, 귀한 자식일수록 버릇을 잘 가르쳐야 하고, 미운 자식일수록 잘 감싸 줘야 한다는 말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