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희강 예문
예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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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추사 김정희 이후 최고 명필가로 손꼽히는 인천 출신 검여 유희강 선생의 유작 1000여 점을 기증받을 수 있었음에도 수장고 시설 부족으로 2018년 5월 성균관대박물관으로 옮겨지면서 이런 자부심을 무색하게 했다.
- 추사의 걸작 를 태평양전쟁 때 일본 소장가한테서 얻어 환수한 일화로 유명한 소전 손재형, 형제 서예가로 각기 독창적인 서법을 일구며 시대를 풍미한 일중 김충현·여초 김응현, 생동하는 조형 정신을 서예에 불어넣은 검여 유희강 등이 전서, 예서 등 한자의 다섯 글씨체를 자유자재로 표현한 작품이 총망라돼 나왔다.